고후 9:6-7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헌금의 원리가 언급된다. 일단 심고 거두는 법칙이 적용된다. 분수에 맞는 기준을 잡고 적게 하는 것보단 약간은 많은 쪽으로 심는게 좋다. 적게 심으면 적게 거두기 때문이다. 지나치게 많은 것도 욕심에서 오는 경우가 있을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서원할 때는 성령의 강권하심을 우선적으로 분별해야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분수에 맞게, 기본 원리에 따르는게 무난하다.
하나님께는 인색함이나 억지로가 아니라 감사와 기쁨으로 드려야한다. 우선 하나님은 인격적인 분이시며 폐부를 감찰하시는 분이심을 잊지말아야 한다. 내가 어떤 마음으로 드리는지 언제고 익히 아신다는 사실을 기억한다면 무안한 상황은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같이 드리면서도 어떤 이는 쯔쯔~하는 눈총받을 수 있고 어떤 이는 사랑받을 수 있다. 사랑으로 드리는 헌물이 최상이다.
사람들은 웬만하면 물질에 목숨 내지 인생을 건다. 그래서 물질 헌신은 다른 어떤 것보다도 하나님을 향한 애정을 가늠하게 한다. 주님께선 말씀하셨다. 마 6:21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바꿔서 표현한다면 ‘네 물질 있는 곳에 네 마음도 있느니라’와 같다. 그래서 바울이 고린도교인들의 연보를 놓고 그들이 먼저 ‘자신’을 드렸다고 했던 것이다.
고후 8:5 우리가 바라던 것뿐 아니라 그들이 먼저 자신을 주께 드리고 또 하나님의 뜻을 따라 우리에게 주었도다
*은정 가족들에게
하나님은 들판의 꽃을 입히시고 공중 나는 새를 먹이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분이십니다. 영광 가운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모든 쓸것을 풍족하게 채워주시는 분이십니다. 헌물은 그 분에 대한 신뢰의 표시이며 사랑의 표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