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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큐티 03.01ㅣ고후 1:4-5

  • 정재우
  • Feb 28, 2018
  • 2 min read

고후 1:4-5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 같이 우리가 받는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

환난은 죄의 결과로 생겼다. 아담의 타락 이전에는 환난이라는 것이 없었다. 그 때 에덴은 파라다이스였다. 아담의 불순종으로 죄가 들어오고 하나님의 법을 어긴 대가를 치루게 되면서 보기에도 좋았던 창조의 질서는 깨지고 가시덤불과 엉겅퀴가 온 땅을 뒤덮었다. 에덴은 사라졌고 오랜 세월 누적된 불순종으로 인해 이제는 환난이 자연스런 것으로 받아들여지게 되었다. 사람은 그렇게 변질된 세상에 태어나면서 생 그 자체를 고통으로 인식하게 되기까지에 이른 것이다. 세상은 하나님을 무시하거나 대적하는 곳이 되었다. 하나님을 도외시한 방식이 지배하는 곳, 영적으로는 우범지대인 것이다.

이런 곳에서 하나님 편에 서게 되면 충돌이 불가피하고 환난은 피할 수 없게 된다. 하나님을 무시하거나 대적하는 세상이 가만있지 않기 때문이다. 바울이 겪은 대부분의 환난은 이런 성격의 것이었다. 그러면 왜 그런 세상을 가만히 두고 계신가. 하늘에서 불이라도 내려 하나님을 무시하거나 대적하는 무리들을 즉각 심판하셔야 하는 것 아닌가. 하나님께서 만일 그런 식으로 우리도 대하셨다면 우리도 구원은 커녕 심판으로 끝장났을 죄인들이었다. 하나님은 참으시며 기다리셨다. 그래서 우리가 오늘날 예배자가 될 수 있었던 것 아닌가. 같은 방식으로 여전히 하나님은 당신과 당신을 따르는 크리스쳔을 대적하는 사람들을 기다리신다.

그와 동시에 저들의 대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들에게는 위로를 주시는 것이다. ‘나도 참고 기다리고 있으니 너도 나처럼 해주지 않으련.. ‘하시며 감당할만한 은혜를 공급하시며 위로하신다. 아마도 하나님께선 성육신과 수난을 겪으신 예수님에게도 비슷한 감화를 주셨을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도 세상을 저주하지 않고 용서하며 아버지의 품으로, 구원의 자리로 사람들을 초청하셨던 것이다. 죄로 말미암은 환난은 아프게 해서 각성과 회개로 이끄시지만 사명의 과정에서 받는 환난은 하늘의 위로로 쓰다듬어 주신다. 위로를 주시는 은혜가 소중하다. 그게 없으면 시험들어 휘청거리고 다녔을 것이다.

*은정 가족들에게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에 이르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참고 기다리고 계시지요. 대신 우리에게 주시는 것이 위로입니다. 주의 얼굴빛과 성령으로 인한 평안이 환경을 초월하게 하지요. 그것을 감당하게 하시는 은혜라고 합니다. 이 은혜의 물결이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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