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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큐티 02.28ㅣ시 80:8

  • 정재우
  • Feb 28, 2018
  • 1 min read

시 80:8 주께서 한 포도나무를 애굽에서 가져다가 민족들을 쫓아내시고 그것을 심으셨나이다

이스라엘이 포도나무이고 쫓겨난 민족들은 가나안 원주민들이다. 출애굽 이스라엘의 가나안 정복에 대한 비유적표현이다. 포도나무의 사명은 열매다. 그 열매는 주인을 위한 것이다. 그런데 그 열매가 주인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 가게 되었다. 시 80:12 ‘주께서 어찌하여 그 담을 허시사 길을 지나가는 모든 이들이 그것을 따게 하셨나이까’ 담이 헐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면 왜 주님께선 담을 허셨을까. 이스라엘의 우상숭배로 주님과의 오붓한 영적공간이 사라진 탓이다. 그 담장 안으로 불청객이 치고 들어왔기 때문이다. 우상은 멧돼지들과 들짐승들을 불러들인다.

주님과의 사이에 오붓한 영적 공간을 간수해야 한다. 아가서를 보면 주님께서 그런 공간을 얼마나 귀하게 여기시는지를 알 수 있다. 아 4:12 ‘누이, 내 신부는 잠근 동산이요 덮은 우물이요 봉한 샘이로구나’ 나는 주님의 신부이며 또한 잠근 동산이다. 동산, 즉 정원인데 잠그셨다는 것이다. 이른바 비원이다. 오붓하기를 원하셨던 것이다. 그런데 거기에 불청객이 설치면 주님은 동산을 철폐하신다. 가나안민족을 왜 쫓아내셨던가. 그들은 아예 하나님도 모르고 불청객들하고만 살았던 때문이다. 나는 주님의 포도원이다. 나는 주님의 잠근 동산이다. 내 영혼, 내 마음은 주님께 오붓한 공간이 되어야 한다.

*은정 가족들에게

시인은 어제도 오늘도 주의 얼굴빛을 구합니다. 선민이 우상을 가까이 한 것은 얼굴빛을 대하지 못했던 까닭입니다. 잠근 동산의 영성이 필요합니다. 마음을 더럽히거나 산만케하는 것을 멀리해야 합니다. 갈수록 그렇게 하기 힘든 시절이 되고 있습니다. 세상은 재미있는 것을 자꾸 만들어 담에 구멍을 내고 있습니다. 그 구멍을 메우지 않으면 멧돼지와 들짐승이 노릴 것입니다. 주님의 얼굴빛을 찾는 시간, 그를 위해 주님 앞에 머무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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