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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큐티 02.03ㅣ고전 14:3-4


 

고전 14:3-4 그러나 예언하는 자는 사람에게 말하여 덕을 세우며 권면하며 위로하는 것이요 방언을 말하는 자는 자기의 덕을 세우고 예언하는 자는 교회의 덕을 세우나니

은사는 성령의 나타나심이라는 점에서 귀하다. 성령의 열매도 마찬가지이다. 중요한 것은 성령께서 나타나실 정도의 은혜가 역사한다는 점이다. 죄와 상식 선에서 살아왔던 사람에게 초자연적 세계가 나타나는 변화인 것이다. 성령체험을 할 때 주로 방언이 많이 나타나는데 전혀 배우지도 들어보지도 않았던 발성이 자신의 입에서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나오는 체험을 통해 ‘신의 존재’를 절감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체험은 지식적 수준에 있던 신앙을 강하게 한다. ‘아.. 진정 그 분께서 계시는구나’ 이런 영적체험은 비유컨대 영적근육을 단단하게 한다.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영적인 세계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신앙의 길을 가게 한다. 방언이 방언하는 자의 덕을 세운다는 뜻이다.

예언은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대언하는 은사이다. 간혹 점집다니던 마음으로 예언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자세는 예언하는 자나 예언받는 자 모두를 오염시키는 위험이 있다. 예언은 지금, 현재 예언받는 개인이나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헤아리게 하여 각성케하는 기능을 한다. 그래서 예언은 방언처럼 알아들을 수 없는 형태가 아니라 명백히 알아듣게끔 전해지는 것이며 그 결과, 교회와 성도가 각성하고 새롭게 되면서 교회가 영적인 힘을 구비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을 두고 교회의 덕을 세운다고 한다.

개인의 덕을 세우는데에는 방언이 효과적이다. 물론 산만한 마음에 입술로만 방언을 한다면 그 효과는 훨씬 줄어들 것이다. 그러나 성령님의 이끄심에 집중하면서 방언을 말하면 개인의 영성이 마치 웨이트트레이닝을 한 것처럼 든든해지는 것이다. 나는 종종 방언 중에 영감을 받기도 하고 음성을 듣기도 한다. 방언을 통해 영성이 강해지고 하나님과의 교제가 깊어져가면 더 깊은 은사가 열리게 되는데 통변과 예언이 그렇고 다른 초자연적 은사도 마찬가지이다. 성령의 열매가 바탕이 되어준다면 은사는 강력한 무기이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증거하게 하는 좋은 도구이다. 은사없이 일하는 것은 도구없이 일하는 것과 같고, 때로 무기없이 전투하는 것과 같다. 은사의 날을 더 벼려야겠다.

*은정 가족들에게

은사는 나와 교회와 세상을 변화시키는 도구이며, 때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쓰는 무기이기도 합니다. 은사는 사모하는 사람에게 주시는 선물입니다. 하나님과 사람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고자하는 사람이 사명을 위해 사모하는 마음으로 구할 때 주시는 좋은 것입니다. 은사를 구하십시요.

#정재우Josh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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