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1:2
호렙 산에서 세일 산을 지나 가데스 바네아까지 열 하룻길이었더라

시간을 속량하라!
시내산에서 가나안입구인 가데스 바네아까지는 열 하룻길이었지만 그 땅에 들어가는데 무려 40년 세월이 걸렸습니다. 한 해를 돌이키면서 우리의 여정은 어떠했을까요?
1. 시간을 아끼라
성경은 우리들의 시간 관리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유일한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엡 5:16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사람의 됨됨이는 그 사람이 무엇에 시간을 쏟고 있는가에 따라 좌우됩니다.
한 번 밖에 없는 금쪽같은 시간을 아껴서 지혜롭게 사용해야 합니다.
2. 시간을 허비하지 말라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열 하룻길을 40년 걸리게 만든 것이 두 가지입니다.
1) 불신앙
꼭 하나님을 부인해야 불신앙이 아닙니다. 신앙인에게도 불신앙이 있는데 환경이나 문제에 눌려서 하나님이 의식되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보다도 원주민들의 덩치와 견고한 성읍들로 인해 눌려버렸습니다.
2) 불순종
꼭 하나님께 대들고 거역하는 것만이 불순종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보다 세상의 방식이나 내 방식을 더 따르는 것도 불신앙입니다.
이스라엘은 가나안을 정탐한 후 12명 중 10명의 부정적인 보고를 접한 후, 불신앙에 빠져들었고 이내 불순종으로 악화되었습니다.
민 14:4
이에 서로 말하되 우리가 한 지휘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 하매
3. 시간을 속량하라
시간관리의 측면에서 크리스챤은 “하나님의 시간을 사는 사람”입니다.
내게 있는 시간은 나의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하나님의 시간입니다.
이런 시간이해를 신학적으로는 ‘시간의 속량’이라고 합니다.
'죄악과 쾌락에 물들고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 그리고 인간의 이기심에 물든 시간을 하나님의 시간으로 경건하고 거룩하고 가치있는 시간으로 바꾸는 것‘
벧전 1:15-16
15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16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올 한 해 여러분들은 시간을 속량했습니까?
아니면 시간을 오염시켰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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