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18-23
18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19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22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성탄절에 생기는 의문
인류역사상 가장 큰 일이 있다면 구약시대에는 천지창조요, 신약시대는 그리스도의 탄생일 것입니다. 특히 예수님의 탄생은 인류역사를 B.C.와 A.D.로 갈라놓았습니다. 이같은 예수님의 탄생과정을 놓고 몇 가지 의문점이 있습니다.
1. 왜 동정녀의 몸에서 나셔야 했을까?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은 아담이 타락하던 때부터 예견되었습니다.
창 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최초의 인간인 아담이 범죄하자 그 원죄가 자손들에게 유전되어 모두가 다 죄인이 되고 맙니다. 죄인들의 죄를 담당하려면 무죄하여야 하기에 아담의 씨를 받지 아니하고 성령으로 잉태되신 것입니다.
동정녀탄생은 하나님께서 얼마나 죄의 처리 문제에 골몰하셨는가를 보여줍니다.
2. 왜 아기의 모습으로 오셨을까?
계시록을 보면 예수님은 철장권세를 가지신 심판주로 나타나십니다. 그런데 그 분의 초림은 아주 해맑은 아기의 모습입니다. 왜일까요?
1) 순수한 마음의 중요성
막 10:15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그 곳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고
2) 화평을 위해 오신 분
사 11:6-8
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거하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아이에게 끌리며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뗀 어린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3. 임마누엘의 사랑을 받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