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42:1-3
1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2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의 얼굴을 뵈올까 3 사람들이 종일 내게 하는 말이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하오니 내 눈물이 주야로 내 음식이 되었도다
하나님은 발견되기 원하신다 (시 42:1-3)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두 종류의 직접적인 만남이 있는데 바로 ‘예배와 심판’입니다.
중생을 했다면 심판은 상관없지만 그 다음에는 어떤 예배자가 되느냐의 문제가 중요해집니다.
복된 예배를 드리기위해 알아야 할 사실이 두 가지 있습니다.
1. 하나님을 접견하는 시간
하나님의 존재방식은 ‘무소부재’와 ‘임재’, 두 가지가 있습니다.
시 139:7-10 7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8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9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주할지라도 10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무소부재하신 하나님께서 나의 구체적인 삶과 상관이 있으려면 ‘임재’라는 방식이 필요합니다.
야곱은 조상으로부터 하나님에 대해 들었지만 하나님을 만난 것은 베델에서가 처음이었습니다.
창 28:16 야곱이 잠이 깨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2. 하나님은 발견되기 원하신다
많은 예배를 드리면서도 임재를 느끼지 못하거나 임재의 확신이 없는 이유는 임재의 조건이 구비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무소부재하신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도록 다음과 같은 조건을 구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1) 전심을 다하는 자세
렘 29:12-13 12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13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하나님을 온 마음으로 찾는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묘사한 것이 오늘 시편 본문입니다.
2) 자복하는 마음
시 51:17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저지른 일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자복하지 않는 것 때문에 실망하십니다.
3) 갈급한 심령
시 42:1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목마른 사슴은 오직 물만 찾듯 하나님 외에는 바라는 것이 없습니다 하는
마음으로 주님을 예배하는 예배자가 되어야 합니다.
전심과 자복과 갈망으로 나와 하나님을 찾는 사람은 절대 외면치 않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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