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전하는 일(사 19:23)


 

사 19:23 그 날에 애굽에서 앗수르로 통하는 대로가 있어 앗수르 사람은 애굽으로 가겠고 애굽 사람은 앗수르로 갈 것이며 애굽 사람이 앗수르 사람과 함께 경배하리라 1. 이스라엘의 실패 애굽과 앗수르는 늘 대척관계에 있는 나라였는데 이제 두 나라가 서로 소통하며 함께 하나님을 경배하는 날이 오게될 것임을 예고한다. 이런 일은 21절 '여호와께서 자기를 애굽에 알게' 하시기에 가능하게 된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애굽과 앗수르로 하여금 당신을 알게 하실까? 애굽과 앗수르는 죄악세상에 빠져있는 사람을 의미한다. 이들로 하여금 야훼 하나님께서 참 신이심을 알게 하는 첫걸음은 진리의 복음으로 시작된다. 원래는 이스라엘이 폐쇄적인 선민공동체가 아니라 개방적인 복음공동체 역할을 하면서 열방으로 하나님을 알게 하고 하나님을 경배하게끔 했어야 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처음에는 우상때문에 실패했고 나중에는 이방인을 멸망의 대상으로 보는 유대주의에 갇힘으로 실패했다. 2. 복음의 능력 오늘 이사야의 예언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질 복음의 세대, 즉 은혜의 시대를 예고한다. 모든 만민에게 주어진 은혜의 시대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복음을 받아들이면 애굽과 앗수르가 소통하며 애굽 사람과 앗수르 사람이 함께 하나님을 예배하게 되는 날이 온다는 것이다. 우리는 지금 그런 시대를 살고 있다. 복음을 통해 우상과 세상에 빠져있던 애굽과 앗수르가 하나님에게 나오듯, 국제정치적으로 사상적으로 판이한 길을 걷던 민족과 나라들이 칼과 창을 거두고 서로 소통하며 각지에서 예배하며 함께 모여 예배드리는 모습을 목격하고 있다. 25절 '이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복 주시며 이르시되 내 백성 애굽이여, 내 손으로 지은 앗수르여, 나의 기업 이스라엘이여, 복이 있을지어다 하실 것임이라' 그리스도의 피의 공로 안에서 애굽도 앗수르도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이다. 3. 복음 전하는 일 복음 안에서 애굽과 앗수르는 통할 수 있고 변할 수 있다. 바울의 말처럼 복음 안에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죄악에 처한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자기를 알게 하시는 일은 복음 전하는 사람을 통해 이루어지며 복음전하는 일을 통해 이루어진다. 누군가가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아무도 하나님을 알 길이 없다. 복음 전하는 일은 언제나 중심적인 관심사가 되어야 한다. 구약시대 이스라엘이 편협한 선민주의에 빠지듯 은혜의 시대에도 유사한 일이 생길 수 있다. 내가 복음전하는 일을 그치고 그런 상태가 오래 간다면 구원과 소통과 연합의 길을 막고 있는 것과 같은 상황이 된다. 복음전하는 일은 예수님께서 하늘에 땅으로 내려오신 것처럼 죄가 있는 곳으로, 영적인 무지가 있는 곳으로 나가야 한다. 복음전하는 일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할까 말까가 아니라 어떻게 할까를 고민해야 하는 일이다. 현재 나의 환경에서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누구로부터 시작해야 할지를 연구하며 주님의 도우심을 구할 일이다. 애굽과 앗수르의 소통과 연합예배는 상상도 못한 일이었지만 가능하게 되었다. 상상도 못한 사람이나 관계를 변화시키는 힘이 복음에 담겨 있다. 성경대로 살려고 애를 쓰며, 즉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려는 노력인데, 복음을 전하면 세상은 달라진다. 복음전하는 일을 더 연구하고 실천하도록 힘써야겠다.

#정재우Josh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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