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16:5 다윗의 장막에 인자함으로 왕위가 굳게 설 것이요 그 위에 앉을 자는 충실함으로 판결하며 정의를 구하며 공의를 신속히 행하리라 1.진짜 왕을 섬기라 다윗의 장막은 시온산에 세워졌다. 그 시온산에 굳게 설 왕위는 다윗왕가이며 그 끝에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께서 계시다. 모압의 비극을 해결할 수 있는 길은 시온산에 나아오는 것이다. 1절 '너희는 이 땅 통치자에게 어린 양들을 드리되 셀라에서부터 광야를 지나 딸 시온 산으로 보낼지니라' 시온산에 좌정하실 진정한 통치자인 메시야를 경배하는 길만이 살 길인 것이다. 다윗의 장막이 선 시온산은 천국으로 가는 입구이다. 모압여인이었던 룻은 시온산에 나옴으로 구원을 받은 사람이다. 반면 모압의 산당은 피곤하기만 한 곳이다. 12절 '모압이 그 산당에서 피곤하도록 봉사하며 자기 성소에 나아가서 기도할지라도 소용없으리로다' 하나님의 영광과 상관없는 돈과 힘은 마지막 환난 날에 무기력하다. 2.특별한 장막, 특별한 사람 하나님은 다윗의 장막을 기뻐하셨다. 다윗의 장막은 특이했다. 휘장도 제사도 없는 성소였지만 하나님의 불꽃같은 영광이 내내 임재하셨다. 그곳은 수천명의 레위찬양팀들이 24반차로 나뉘어 하루 24시간 찬양의 제사를 드렸던 곳이다. 그곳은 아브라함의 시대에 살렘왕 멜기세덱이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에게 제사를 드렸던 곳인데 멜기세덱은 아브라함에게 복을 내린 사람이며 아브라함에게서 십일조를 받은 사람이다. 히브리서 기자는 예수님께서 아론이 아니라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대제사장으로 오셨다고 증언한다. 시온산은 오래 전부터 하나님의 심중에 깊이 자리잡혀진 특별한 곳이었다. 그곳에 거처하실 장막을 세우는데 다윗이 쓰임받는다. 마음이 합한 사람이기에 맡기신 것이다. 하나님과 합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어야한다. 3.은혜의 시대 다윗은 여부스족속이 진치고 있었던 그곳을 점령하고 다윗의 장막을 세웠다. 하나님과 다윗 사이에는 깊은 소통이 있었다. 기존의 성소였던 기브온도 아니고 실로도 아니고 시온산을 택한 것은 계시적 안내를 받은 것을 암시한다. 다윗이 장막을 세우고 법궤를 안치했을 때 휘장이나 제사가 없었음에도 임재의 은총을 내리신 것으로 증명된다. 하나님께서는 신약시대를 여시면서 휘장이나 제사없이도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거할 수 있었던 다윗 장막의 은총이 재현되도록 하셨다. 특히 이방인들을 향하신 배려이기도 했다. 행 15:16-17 '이 후에 내가 돌아와서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다시 지으며 또 그 허물어진 것을 다시 지어 일으키리니 이는 그 남은 사람들과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모든 이방인들로 주를 찾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 다윗의 장막은 멜기세덱의 피의 제사와 다윗시대의 끊임없는 찬양과 기도의 영적 터전 위에 세워졌다. 보혈과 찬양과 기도는 하나님의 임재를 열게 한다. 시온산에 나아가 어린 양을 드려야 하는 것이다. 다윗시대는 사방이 태평했던 시대였다. 그것은 하나님의 임재의 열매였다. 불안한가? 시온의 언덕에서 어린 양을 드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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