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9일


민 13:32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정탐한 땅을 악평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그 거주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12명 중 10명의 정탐군이 가나안 땅을 악평한다. 약속의 땅이 아니라 죽음의 땅이라고 받아들였다. 원주민의 신장에 기가 죽었다. '여기까지 왔는데 이게 뭐냐?'고 낙심했다. 그들을 보낸 모세가 아연실색했을 것이다. 유월절을 겪어보고 갈라진 홍해를 건넌 사람들임에도 이럴 수 있는 것이다. 세상은 우리에게 늘 그렇게 다가온다. 마음의 빈 틈을 끈질기게 파고들어 낙심시키는데 거의 성공한다. 나라는 존재가 계기만 생기면 낙심할려고 작정한 사람처럼 느껴질 때가 있었다. 특히 문제를 넘어 또 다른 문제가 연속으로 다가올 때 그랬다. 돈이 거인이고 지위가 거인처럼 느껴지면서 어두운 세상매트릭스를 넘겨뜨리는데 대해 무력감을 느낄 때도 있었다.이 모두를 돌이켜볼 때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나만 바라볼 때였다. 하나님을 못보고 나만 바라볼 때 무력감을 떨치지 못했다. 하나님을 바라보아도 원망하는 마음으로 바라 볼 때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 때는 신앙이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했었는데 생각해보니 제대로 된 신앙이 아니었던 것이다. 그러면 무슨 근거로 원망이 나왔을까? 교회를 다니는데.. 라는 생각이었다. 교회만 다닌 것이었다. 말씀도 가려들었고 가려서 순종했을 때였다. 한마디로 내가복음식 신앙생활이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이 약했기에 늘 불안이 떠나지 않았다. 하나님을 아버지가 아니라 아저씨처럼 생각했었던 것이다. 항상 나를 살펴주시리라는 확신이 없었기에 문제만 생기면 전전긍긍했다. 하나님을 올바로 신뢰한 것이 아니었다.아토스의 성자 실루안은 말했다.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에게 묻히면 세상은 작아진다." 세상이 커보이는 것은 마음이 하나님에게 묻히지 않아서이다. 오늘 이스라엘을 보면 갈라진 홍해를 건너고도 마음이 하나님에게 묻히지 않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은사적, 사건적 체험도 중요하지만 인격적 만남이 더 중요한 이유를 알게 한다. 아저씨가 아니라 아버지로 만나야 하는 것이다. 마음을 묻는다는 것이 무엇인가? 뭔가에 열중할 때이다. 사랑이든 게임이든 독서삼매경이든, 어디엔가 푹 빠질 때 마음이 묻힌다고 한다. 그런식으로 마음을 하나님께 묻어야 두려움에 낚이지 않는 것이다. 마음을 하나님께 묻을 때 갈렙의 길을 갈 수 있다. 매일마다 아침에 일어나서 생각한다. 하나님과 세상 중 어느 쪽이 더 크게 다가오는지, 불안이 쎈지 평안이 쎈지.. 매일마다 정탐을 하며 살고 있는 셈이다..

#정재우Josh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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