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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7일


 

민 12:9-10 여호와께서 그들을 향하여 진노하시고 떠나시매 구름이 장막 위에서 떠나갔고 미리암은 나병에 걸려 눈과 같더라 아론이 미리암을 본즉 나병에 걸렸는지라영적 질서가 무너지자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고 구름은 장막에서 떠나갔다. 만일 이 과정에서 모세도 혈기를 냈다면 혈기를 낸 만큼의 징계를 받았을 것이다. 영적인 쌍방상해이기 때문이다. 모세는 권위에의 도전이라는 사실이 닥쳤을 때 진리로 갔다. 혈기였다면 육성인데 온유함이라는 영성으로 간 것이다. 온유는 성령의 열매이다. 해결의 실마리를 지닌 모세가 진리에 서면서 중재의 길이 열린다. 서로가 칼받아라 창받아라 했다면 모두가 진노의 대상이 되었을 것이다. 미리암이 나병에 걸리고 아론이 두손모아 비는 처지가 된 것은 그들이 진리가 아니라 사람의 생각에 섰기 때문이다. 나병은 진 밖에 격리되어야 할 천형이었다. 성막에서 멀어진다는 것은 하나님과의 소통이 끊어짐을 의미한다. 구름이 장막에서 떠나갔다 함은 하나님께서 임재를 거두셨다는 뜻이다. 지도자 그룹의 혼선으로 하나님의 보호막이 사라지면서 이스라엘 전체가 어둠에 그대로 노출되었다. 보호막이 사라지자 곧바로 나병의 공격대상이 된 것이다. 아비가일은 다윗에게 '생명싸개'에 대해 언급했다. '내 주의 생명은 내 주의 하나님 여호와와 함께 생명 싸개 속에 싸였을 것이요..'(삼상 25:29) 하나님께서 우리를 생명싸개로 감싸주시고 계시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질서에서 벗어날 때 생명싸개는 벗겨질 수 있다. 미리암은 그럴 때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모세는 하나님의 의도와 질서를 존중한다. 누가 어떻게 하든 하나님의 질서를 지키는 것이 현명하다. 누가 뭐라 하든 나는 하나님 편에 서야한다. 진리에서 떠나면 하나님께서 한 편이 되어 줄 수 없다. 모세는 어떤 경우에도 진리로 가라하고, 미리암은 하나님의 질서를 존중하라 말한다. 생명싸개를 스스로 벗는 일은 하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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