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1일


민 10:8 그 나팔은 아론의 자손인 제사장들이 불지니 이는 너희 대대에 영원한 율례니구름이 있었고 나팔도 있었다. 구름 다음이 나팔이었다. 움직이라는 명이 떨어져도 그 움직임은 나팔에 의해 진행되어야 했다. 구름을 보았다고 저마다 마음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었다. 무엇을 어떤 식으로 해야하는지 나팔로 지정했다. 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삶이 나팔로 조절되었다. 회집의 나팔이 있고, 행진의 나팔의 있으며 대적의 나팔이 있고 감사의 나팔이 있었다. 그 나팔은 제사장이 불었다. 제사장이면서 나팔수였다. 백성들을 대신해서 하나님 앞에 서는 일만이 아니라 하나님을 대신해서 백성들 앞에 서기도 하는 것이다.이스라엘은 구름과 나팔의 동정에 귀를 기울이고 그대로 따라야 했다. 놀라운 사실은 사람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도 나팔에 따라 반응하신다는 것이다. '대적을 치러 나갈 때에는 나팔을 크게 불지니 그리하면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너희를 기억하고 너희를 너희의 대적에게서 구원하시리라' 나팔이 불려져야 하나님께서 기억하고 대적에게서 건지신다는 것이다. 기도의 나팔이다. 아무 것 하지 않아도 알아서 건지시는 것이 아니라 나팔 소리를 듣고 건지신다는 것이다. 대적을 치러 나가도 나팔을 불어 하나님으로 기억하시게 해야 했다.생각하니 구름만 보고 앞설 때가 많았다. 나팔소리 없이 움직였던 것이다. 성령의 감화가 있어도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세밀한 이끄심을 받아야 했던 것이다. 모세는 요게벳의 배겟머리 양육을 통해 구름은 보았지만 나팔을 듣지 않고 움직인 까닭에 애굽에서 사람을 죽이고 망명생활을 해야 했다. 때로 구름과 나팔 사이의 간격이 길 때도 있었다. 길어진 간격을 기다리는 인내가 필요했던 것이었는데 그러지 못한 때도 있었다. 모세를 향한 부르심은 분명 있었지만 40세가 아니라 80세 때였다. 그 때 비로소 시내산 떨기나무 가운데서 나팔이 울린 것이다. 40년의 간격이었다. 구름을 보았다면 나팔을 기다려야 한다. 기도 가운데 성경말씀에 대한 순종을 더욱 결단하고, 성령의 감화를 분별하는 지혜를 더욱 구하여야겠다..

#정재우Josh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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