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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19일

  • 정재우
  • May 19, 2017
  • 1 min read

민 4:34 모세와 아론과 회중의 지도자들이 고핫 자손들을 그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계수하니종족과 가문은 전통이며 패러다임이다. 그 중심에는 일정한 DNA가 있다. 이스라엘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흐르는 신앙DNA를 지닌 사람들이다. 그것 때문에 하나님에게 기억되었고 하나님에게 선택받았다. 믿음의 조상 덕분에 태어날 때부터 하나님의 백성으로 구별되었다. 그네들에겐 아담의 실패와 노아의 홍수, 갑자기 사라진 에녹 할아버지의 스토리들이 전해져 내려왔다. 아브라함이 갈대아 우르를 떠나 가나안에 이른 이야기들과 가는 곳마다 우물을 얻었던 이삭, 무엇보다도 그들이 애굽에 있게 했던 가장 직접적인 장본인인 야곱과 12아들에 대한 전승은 그들로 하여금 강대국들의 틈바구니에 사는 중에도 스스로 차원다른 종족임을 의식하게 했을 것이다. 모세가 애굽의 기득권을 내려놓을 수 있었던 데에는 야훼 하나님의 선민 계열이라는 사실이 더 크게 다가왔기 때문이었다. 하나님에게 속한 백성이라는 신분은 세상의 지위와 재물로 얻을 수 없는 고귀한 축복임을 깨닫지 않았다면 그런 결단은 불가능하다. 히 11:24-26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요셉 이후 모세가 등장하기까지 사이에 두드러진 인물이 나타나진 않았지만 모세나 갈렙, 여호수아 등을 볼 때 영적 DNA는 계속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전해지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믿음의 종족, 믿음의 가문을 세워야 한다. 자녀들에게 말씀을 전할 뿐만 아니라, 말씀을 사는 모습도 전해야 한다. 기도하는 부모의 모습이 보이게 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모습이 보이게 해야 한다. 이스라엘은 애굽에서 종살이 하는 중에도 자녀들에게 믿음을 전했다. 가정에서 영적 DNA를 전하는 일은 환경불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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