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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10일


 

민 1:45-46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이 그 조상의 가문을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이스라엘 자손이 다 계수되었으니 계수된 자의 총계는 육십만 삼천오백오십 명이었더라출애굽 후 모세는 하나님 뜻을 받들어 시내산에서 가나안을 향해 출발하면서 인구를 계수합니다. 계수의 기준은 이십세 이상으로 전투능력을 가진 남자입니다. 출애굽은 중생을 상징하며 광야는 신앙여정을 상징합니다. 그 광야 길을 시작하면서 장정들의 숫자를 헤아린 것은 신앙여정이 싸움의 연속임을 암시합니다. 죄와의 싸움, 육신과의 싸움, 마귀와의 싸움입니다. 이 땅에서는 피할 수 없는 싸움입니다. 계수의 커트라인이 20세 이상이란 장성한 신앙을 말합니다. 보호를 받는 것이 아니라 보호해주는 수준입니다. 양육을 받는 것이 아니라 양육하는 수준입니다. 하나님은 장성한 분량의 신앙으로 공동체를 보호하면서 영적인 싸움을 능히 싸울 수 있는 사람을 리스트에 올리신 것입니다.바울은 고린도교인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신령한 자, 곧 장성한 자들도 있지만 어린 아이 같은 자들도 있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그네들은 밥이 아니라 젖을 먹였다고 말합니다. 부모들도 그렇습니다. 장성한 자녀들에겐 사명을 주지만 어린 자녀들은 어르고 달랠 뿐입니다. 하나님의 리스트에는 공동체를 보호하는 자와 공동체의 보호를 받는 자가 구분됩니다. 사명을 받은 자와 그렇지 않은 자가 구분됩니다. 목숨을 걸고 전면에 나서는 자와 그렇지 않은 자가 구분됩니다. 젖을 먹는 수준에서 밥과 고기의 수준으로 성숙해가면서 장성한 신앙인이 되어야 하나님께서 쓰고자하시는 사명자리스트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 것입니다.싸움 중에 있다는 사실을 놓칠 때가 있습니다. 상대가 강펀치를 휘두르는 것이 아니라서 안이하게 있다가 상대의 잽에 스르르 맥이 풀리는 경우, 돌이켜보면 싸움 중에 있음을 간과한 때문이었습니다. 영성의 깨어있음이 충분치 못하고, 상황에 대한 분별이 안이하면 그 대가를 치루는 곳이 광야 같은 현실임을 기억하면서 영적근육을 키우는데에 힘쓰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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