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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8일

  • 정재우
  • May 8, 2017
  • 2 min read

룻 4:6 그 기업 무를 자가 이르되 나는 내 기업에 손해가 있을까 하여 나를 위하여 무르지 못하노니 내가 무를 것을 네가 무르라 나는 무르지 못하겠노라 하는지라그 기업무를 자가 권리를 양도한 것은 물질적 손해에 대한 부담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면에는 당시 모압사람들에 대한 이스라엘의 부정적 인식도 한 몫했을 것입니다. 즉 모세오경에 모압사람들은 수용의 대상에서 뺀 것입니다. 그것은 가나안을 향해 가던 이스라엘을 저주하려 하다가 안되자 우상과 음행으로 멸망시키려 했기 때문입니다. 신 23:3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은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니 그들에게 속한 자는 십 대뿐 아니라 영원히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신 23:6절은 더합니다. '네 평생에 그들의 평안함과 형통함을 영원히 구하지 말지니라.' 율법에 의하면 모압사람들은 이스라엘로부터 평안함과 형통함을 얻을 수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룻을 맞은 보아스는 파격적 결혼을 한 사람입니다. 아니 룻이야 말로 파격적 은총을 받은 사람입니다. 보아스와의 만남을 통해 다윗의 할아버지 오벳을 낳게 되지요. 보아스 역시 엄마가 여리고의 기생 출신 라합입니다. 그래서 이방여인을 맞아들이는데 대한 거부감이 없었을 것입니다. 룻이 보아스 아닌 다른 사람과 결혼했더라면 여러 차례 상담소를 찾아야 했을런지도 모릅니다.라합과 룻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선택'입니다. 라합은 목숨을 걸고 이스라엘 하나님 따르기를 선택했고, 룻 역시 평생을 걸고 이스라엘 하나님 따르기를 선택했습니다. 예사롭지 않은, 경우에 따라 대가를 많이 치루어야 하는 선택이었습니다. 그런 선택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하나님의 배려와 사랑을 받게 합니다. 다 멸절되어야 했던 여리고 주민이었지만 그 선택 덕분으로 살았고 메시야의 족보에 오르게 됩니다. 룻 역시 평안함과 형통함을 얻을 수없는 모압 사람이었지만 그 선택 때문에 다윗의 할머니가 되는 영광을 누립니다. 원래 기업을 무를 사람이었던 그는 물질을 선택합니다. 그는 이름도 없이 사라집니다. 예수님을 만나 영생얻을 길을 물었다가 재산을 팔아 나눠주라는 단도직입적 권면에 사라져버린 부자청년.. 그도 물질을 선택했다가 이름도 없이 사라져버린 존재가 되었습니다. '내 기업에 손해가 있을까 하여' 내 물질에, 내 편의에 손해가 있을까하여 거룩한 선택을 하지 않는다면 이름도 없이 사라지는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보아스는 율법을 넘어선 사랑을 베푸는데 그것은 룻의 선택의 열매였습니다. 거룩한 선택은 율법의 장벽마저 넘게 합니다. 의지적이고 거룩한 선택 앞에서 하나님은 약해지십니다. 다시 한 번, 하루의 일정, 한 주간, 한 분기, 한 해의 우선순위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거룩한 선택을 하기로 작정합니다. 물질적 손해가 있을지라도, 시간이나 편의를 희생해야 하는 부담을 걸머지더라도 거룩한 선택을 놓치지 않으려 합니다.성령의 감화하심을 잘 분별하면서 계산없이 하나님을 향한 거룩한 선택의 흐름을 유지하는데에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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