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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에게 은혜를 입은 여자(성탄주일)


눅 1:30-38

30 천사가 이르되 마리아여 무서워하지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

31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32 그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어질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왕위를 그에게 주시리니

33 영원히 야곱의 집을 왕으로 다스리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34 마리아가 천사에게 말하되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

35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

36 보라 네 친족 엘리사벳도 늙어서 아들을 배었느니라 본래 임신하지 못한다고 알려진 이가 이미 여섯 달이 되었나니

37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

38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온 인류를 죄에서 구원할 메시야는 최초의 인간이 최초로 범죄한 그 순간에 ‘여자의 후손’으로 오리라고 예고됩니다.

창 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1. 선택받은 마리아

여자의 후손으로 오신 이유는 아담의 타락으로 죄의 유전이 남자를 통해 이어지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마치 노비의 자식이나 손자가 노비의 신분을 가지게 되는 것과 같습니다.

롬 5:12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런 죄의 유전과 상관이 없는 동정녀를 통한 출생이 실행된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마리아는 준비된 그릇이었습니다.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예수님이 임하는 은혜는 인생을 걸고 말씀을 부여잡는 심령에 임합니다.

*나는 현재 얼마나 주님의 신임을 받고 있을까요? 구체적 근거를 정리해 봅시다.

2. 아기로 오신 구원자

아기는 대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긴장을 풀게 하고 평안을 느끼게 합니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과 같습니다.

“나는 싸움이 아니라 평화를 위해 왔다. 긴장이 아니라 안식을 위해 왔다. 나를 만나면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을 얻게 될 것이다.”

요 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현재 나의 마음에는 평안이나 불안, 안식이나 긴장 중 어떤 것이 더 많은가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3. 평범에서 비범으로

예수님을 잉태했던 마리아의 삶이 비범해진 것처럼 예수님을 마음에 품으면 삶의 차원이 달라집니다. 그 분의 세계가 나의 세계에 접속이 되기 때문입니다. 마리아에게 성탄절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관념이나 지식이 아니라 사건이요 실재가 되게 했습니다. 그녀는 예수님의 길을 준비하고 드러나게 하는 데에 초점을 두고 살게 됩니다.

*마리아는 여전히 나사렛에서 평범하게 살았지만 실제로는 비범한 차원을 살게 됩니다. 나를 통해 예수님이 일하시거나 드러나는 범위는 어떤지 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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