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 7:25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
예수님은 승천 이후 지금까지 참된 신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계신다. 이는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에게 열려지는 은총이다. 예수님을 힘입는다는 것은 늘 예수님을 바라보고 따라가며 범사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태도를 말한다. 이런 사람은 모든 상황 속에서 온전한 구원을 얻는다. 예수님의 간구는 반드시 응답되기 때문이다.
마틴 루터는 성경을 독일어로 번역하던 중에 무섭게 참소하던 마귀의 공격을 물리친다. 연약함 때문에 눌리다가 대속의 진리를 깨닫게 하시는 순간적 은총이 임했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간구와 아버지의 응답이 있었다고 본다. 지금도 예수님은 나를 위해 간구하고 계시다. 내가 알지 못하고 헤아리지 못하는 영역까지 포함해서다. 예수님이 알파와 오메가 되시므로 범사의 시작과 끝을 의탁함이 도리이다. 과정에서 풍랑이 일어도 구원을 얻는다.
주님, 매일이 예수님을 힘입는 순간들의 집적이 되게 하겠습니다. 저를 위한 간구가 응답됨을 믿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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