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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5:8~10ㅣ9월 8일


히 5:8-10 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셨은즉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하나님께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대제사장이라 칭하심을 받으셨느니라


앞서 저자는 예수님이 천사보다 더 위대하신 구주임을 밝혔다. 이제는 예수님의 대제사장 직분이 아론의 직분보다 더 차원높음을 역설한다. 대제사장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중재자이다. 예수님은 완벽한 중재자로서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서 역할하신다. 예수님을 참 대제사장이라 부르는 이유다. 그리고 예수님의 제사장직분은 아론의 서열을 따르는 게 아니라 멜기세덱의 서열을 따른다. 멜기세덱은 아론이 태어나기 전, 아브라함 시절의 신비한 인물이었다.


멜기세덱의 반차(=서열)를 따랐다는 것은 하나님이 직접 택정하시고 세우셨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과정에서 예수님은 고난을 통해 온전하게 구별을 받으셨다. 십자가의 고난을 말한다. 예수님조차도 고난을 통해 순전한 영성을 지니시고 구속사의 데스티니를 이루셨다. 내게 닥치는 고난은 나를 온전케 한다. 그로써 잘못 가던 길을 멈추고 하나님께로 돌이켜 순전한 길을 가게 하기 때문이다. 고난을 잘 다룰 때 주님과 더 가까워진다. 고난은 위장한 축복이다.


주님, 고난을 통해 정화하여 주시고 주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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