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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1:4-5ㅣ9월 1일

히 1:4-5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 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히브리서 저자는 서서히 다가오는 박해의 그림자를 의식하면서 유대기독교인들의 신앙을 다지기 위해 예수님에 대한 위대한 변증을 시작한다. 오늘 단락은 천사보다 위대하신 예수님의 지위를 선포한다. 천사는 섬기는 영, 즉 종의 위치에 있지만 예수님은 아들이시다. 예수님은 천사의 지위보다 훨씬 뛰어난 분, 하나님의 독생지요, 만유의 주가 되신다.


태초부터 로고스로 존재하신 분이 사람과 같이 되신 것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았던 사람을 구원코자 하심이다. 무한한 은총의 신비다. 이로인해 타락한 사람들이 구원을 얻고, 하나님의 아들로 입적되는 영광을 얻는다. 믿음과 소망 가운데 잠시 인내하며 이 은혜의 도리를 굳게 붙들면 죄와 저주가 끝장난 영생의 극치가 활짝 열리는, 엄청난 반전의 국면이 펼쳐질 것이다. 세상에 대한 미련이나 비교에 빠지지 말고 잠시만 인내하면 된다. 잠시만이다.


주님, 성육신과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영광을 분여받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찬양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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