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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20:29ㅣ3월 13일

  • Mar 12, 2025
  • 1 min read

요 20:29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도마의 고백을 들으신 주님의 멘트다. 보고서 믿는 것은 진짜 믿음이 아니다. 그것은 삼척동자라도 할 수 있는 일이다. 보이지 않음에도 신뢰하는 마음이 진짜 믿음이다. 이런 믿음은 초장부터 단박에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닌 거 같다. 제자들 대부분에게서 이미 보았던 터다. 특히 부활과 관련해서 처음부터 믿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다. 여러 차례 예고를 하셨음에도 그랬다. 사실 기록된 말씀도 잘 모르는 것이 많다. 모르는 것이 많다는 것은 믿지 않고 있는 것과 큰 차이가 없다. 모르기 때문에 말씀대로 살지 않을 것이고 이는 믿음이 없는 상태와 같기 때문이다. 달라스 윌라드가 주님의 음성을 듣기 전에 먼저 성경에 익숙해야 한다고 말한 것은 전적으로 타당하다. 눈에 보이는 기록된 말씀을 잘 모르는 마음은 세미한 음성 분별하기도 쉽지 않을 것이다. 이미 많이 경험한 부분 아니던가. 내 안에도 여전히 보고 믿으려는 연약함이 만만치 않다. 주님이 말씀하신 그 복된 믿음으로 충만하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주님, 보지 않고도 믿는 복이 심령에 넘치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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