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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9:3-4ㅣ12월 4일

계 9:3-4 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그들이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그들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계시록에 예언된 심판의 구조는 크게 세 단계로 진행된다. ‘일곱 인-일곱 나팔-일곱 대접’의 단계다. 진행될 수록 심판의 강도가 높아지는데 본문인 9장은 나팔 심판의 한 복판에 일어날 일을 예고한다. 전천년설에 의하면 이미 이 때는 이마에 하나님의 인침을 받은 사람들, 곧 참된 신자의 휴거가 일어난 뒤이다. 아울러 다니엘이 70이레의 예언 중 마지막 한 이레에 해당되는 7년 대환난이 가속화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전3년반의 시기에 무저갱이 열리는데 거기에서부터 ‘황충’으로 묘사된 악령들이 출몰하며 휴거되지 못한 신자를 비롯, 구원받지 못한 인간을 가혹하게 괴롭히는 일이 일어난다. 다섯번째 나팔의 단계에서는 주로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 황충의 타겟이 된다. 이 때의 상황은 2차대전 때, 나치가 유대인을 악랄하게 괴롭히다 결국은 처참하게 죽인 아우슈비츠를 연상케한다.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못한 대가는 혹독하다. 무저갱에서 풀어진 악한 영들의 집중공격을 받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깨어 경성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따르는 길을 가야 한다. 이 영생의 은혜로 하나님의 인침을 받아 주께서 공중에서 부르실 때 영광스럽게 올라야 하는 것이다.


주님, 십자가의 대속의 은총과 성령의 거듭나게 하신 은혜로 하나님의 인침을 받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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