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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22:7

계 22:7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으리라 하더라

계 22:18 내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계 22:19 만일 누구든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인쇄술이 등장하기 전에 경전은 두루마리의 형태로 필사되고 보존되었다. 두루마리는 말씀을 뜻한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는 첨삭이나 변개, 왜곡이 금지된다. 하나님께서 계시하신 말씀 그대로 전해져야 하고 보존되어야 했다. 그리고 성경 말씀은 하나님의 경륜 아래 온전히 간수되어 왔다. 이렇게 말씀을 주심은 우리를 위함이다. 이 말씀을 지켜 복을 얻게 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말씀을 대하는 과정에서 종종 편식이나 거식의 경우들이 나타난다. 골라 먹거나 걸러 먹는 경우다. 말씀 자체를 변개하는 것은 아닐지라도 말씀의 적용 부분에서 자신의 입장이나 필요에 따라 순종여부를 취사선택하는 하극상이 일어난다. 말씀을 대하는 것은 하나님을 대하는 것과 같으니 전적 순종의 대상이다. 말씀이 무게 있게 여겨지는 마음, 말씀 대로 살려는 마음이 존귀하다. 이제 내일이면 새 해를 맞는다. 두루마리를 잘 먹고 지내는 한 해가 되기를 다짐한다. 하나님을 더 자세히 알고 영적인 교감이 더 깊어지기를 소망한다.


주님, 올 한 해 베푸신 에벤에셀의 은총이 감사합니다. 새 해 두루마리 담은 항아리에 빠져 살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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