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 19:14-16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그의 입에서 예리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그들을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
마지막 아마겟돈 전쟁의 양상이 보도된다. 이전에 적그리스도는 주님의 재림이 임박했음을 알고 지상에 열방의 군대를 결집시켜 이에 대항하려 한다(16:16). 마침내 오랜 세월 예고되어 왔던 주님의 지상재림이 일어나면서 하늘의 군대가 작전을 펼치는 상황이 전개된다. 수많은 군대들이 첨단 무기를 동원하여 공격하려 하지만 이 전쟁은 오래가지 않는다. 재림주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의 권능으로 각종 무기들이 기능을 상실하게 되고, 주님을 공격하려던 군대들은 말씀의 선포와 함께 순식간에 초토화되기 때문이다. 적그리스도의 군대들 사이에는 굉장한 혼란과 두려움이 일거에 닥칠 것이고, 무기체계의 작동 혼란과 기능상실, 심지어 자폭현상과 같은 자멸의 과정들이 눈깜짝할 새에 일어난다고 보면 될 것이다. 주님의 입에서 나오는 예리한 검은 강력한 권능을 지닌 말씀의 권세다. 태초에 천지를 창조한 이 말씀은 타락한 천지를 정화하실 때도 그 초월적 권능을 발하신다. 이런 말씀과 이 말씀을 하시는 분이 나를 위하고 나를 사랑하며 나를 돌보신다는 사실이 엄청나다. 나는 만주의 주가 되신 주님의 자녀요, 친구이고, 신부이다. 내가 그편에 속해 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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