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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7:16-17ㅣ12월 17일

계 17:16-17 네가 본 바 이 열 뿔과 짐승은 음녀를 미워하여 망하게 하고 벌거벗게 하고 그의 살을 먹고 불로 아주 사르리라 이는 하나님이 자기 뜻대로 할 마음을 그들에게 주사 한 뜻을 이루게 하시고 그들의 나라를 그 짐승에게 주게 하시되 하나님의 말씀이 응하기까지 하심이라



본문은 일곱 대접 심판이 진행되는 가운데, 어둠의 세력이 어떻게 망해가는지를 보여준다. 일시적으로 적그리스도와 음녀가 동맹하지만 오래 가지 못한다. 여기서의 음녀는 진리를 떠나 배교한 거대한 종교체계를 뜻한다. 적그리스도는 오로지 자기 영광에만 관심이 있기에 그 뜻을 이루는 과정에서 자기를 도왔던 음녀조차 팽하는 것이다. 한 때 영원할 거처럼 보였던 그들의 연대는 모래성이었다. 이것이 바로 죄의 속성이다. 죄로 묶여진 연대는 오래 가지 못한다. 스스로 망가지기 시작하는데, 잠시 철옹성처럼 보였지만 이기적 욕망이 곧 드러나며 한 편에게도 배신을 때리는 것이다.

의의 속성은 연합에 있고 죄의 속성은 분열에 있다. 마귀, 곧 디아볼로스의 속성이 갈라놓는 자임이 이를 반증한다. 나의 언행심사는 연합하는 쪽, 혹은 연합하게 하는 쪽에 속하는가 아니면 갈라놓는 쪽에 속하는가, 늘 분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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