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열왕기하 7:6-7ㅣ7월 4일

왕하 7:6-7 이는 주께서 아람 군대로 병거 소리와 말 소리와 큰 군대의 소리를 듣게 하셨으므로 아람 사람이 서로 말하기를 이스라엘 왕이 우리를 치려 하여 헷 사람의 왕들과 애굽 왕들에게 값을 주고 그들을 우리에게 오게 하였다 하고 해질 무렵에 일어나서 도망하되 그 장막과 말과 나귀를 버리고 진영을 그대로 두고 목숨을 위하여 도망하였음이라


대적을 물리치시는 하나님의 방식은 다양하다. 이번에는 아람군대로 하여금 큰 소리를 듣게 하는 공포전술을 쓰셨다. 두려움은 그에 사로잡힌 자로 하여금 마치 뭐에 씌인 듯 황당한 일을 저지르게 한다. 아람군대가 그 함정에 빠진 셈이다. 전혀 대책이 없던 이스라엘에게 구원이 임했다. 함께 하시는 하나님 자체가 가장 큰 대책인 것이다.


엘리사처럼 하나님의 임재를 신뢰하고 의지하는 일관된 마음을 지녀야 한다. 리처드 포스터가 말한 ‘단순성’의 영성이며 예수님이 권하신 ‘어린아이같은 마음’이다. 자아의 힘이 빠져야 가능한 은혜이기도 하다. 은혜는 모든 것을 쉽게 이루게 한다. 이미 이루어진 것, 이미 예비된 것을 받아 쓰게 하기 때문이다. 오늘도 이 은혜가 나를 기다린다.

Recent Posts

See All

요한복음 12:13ㅣ2월 13일

요 12:13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 외치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더라 마지막 수난 주간의 첫날,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예수님은 평소와 달랐다. 그간에는 잠행하시듯 조용히 입성하셨지만...

요한복음 12:3ㅣ2월 12일

요 12:3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닦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마리아가 부은 나드 향유는 당시 노동자의 1년치 품삯에 해당하는 고급제품이었다. 대부분...

요한복음 11:49-50ㅣ2월 11일

요 11:49-50 그 중의 한 사람 그 해의 대제사장인 가야바가 그들에게 말하되 너희가 아무 것도 알지 못하는도다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어서 온 민족이 망하지 않게 되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한 줄을 생각하지 아니하는도다 하였으니 가야바의...

Comments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은혜의정원교회    © GRACE GARDEN CHURCH All Rights Reserved.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중앙로 220 우성미사타워 9층 Tel. 031-796-2026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