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하 13:18-19 또 이르되 화살들을 집으소서 곧 집으매 엘리사가 또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되 땅을 치소서 하는지라 이에 세 번 치고 그친지라 하나님의 사람이 노하여 이르되 왕이 대여섯 번을 칠 것이니이다 그리하였더면 왕이 아람을 진멸하기까지 쳤으리이다 그런즉 이제는 왕이 아람을 세 번만 치리이다 하니라
엘리사가 병들자 요아스가 문병한다. 이 때 엘리사는 요아스로 하여금 활을 쏘고 화살들을 집어 바닥을 치게 한다. 요아스가 세 번을 치자 엘리사가 노하며 탄식한다. 세 번 치고 그칠 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엘리사가 대여섯 번을 언급했지만 최상의 정답은 그만 두라 할 때까지 드럼치듯 쳤을 일이다. 요아스는 입을 크게 열지 못했다.
만일 내가 그 때의 요아스였더라면 대여섯 번은 쳤을까. 어느 정도 답은 나온다. 지금 내가 입을 어느 정도 크게 열어 왔는가로 추정가능하다. 요아스의 마음은 현실에 묶였다. 세 번 정도도 과한 건 아닐까 했을 수 있다. 지금도 성령께서 화살로 땅을 치라 하시며 몇 번을 치는가 보시려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여기서 합격점을 받아야 한다.
주님, 주께서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넘치게 하시는 분임을 기억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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