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상 8:59-60 여호와 앞에서 내가 간구한 이 말씀이 주야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가까이 있게 하시옵고 또 주의 종의 일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일을 날마다 필요한 대로 돌아보사 이에 세상 만민에게 여호와께서만 하나님이시고 그 외에는 없는 줄을 알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성전봉헌식에서 솔로몬은 백성들 앞에서 필요를 채우시는 공급하심의 은총 안에서 하나님의 주되심이 증거되기를 구했다. 이는 기도의 포인트가 어디에 있어야 하는지, 필요를 구하는 기본 동기가 어디에 있어야 하는지를 분별하게 한다. 하나님만이 참 신이심을 드러냄에 우선순위를 두는 것이다.
디윗과 솔로몬은 성전 건축의 데스티니를 지닌 사람들이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의 일상이나 사생활이 무작정 희생되거나 사라진 것이 아니다. 그 데스티니를 이루도록 백전백승의 복과 탁월한 지혜를 받아 사방이 태평했고 범사가 풍족했다. 떡 장수는 떡을 먹지않고 팔기 위해 만들지만 손에 떡고물이 묻는다. 하나님을 증거하는 소명에 충실하면 하나님의 떡고물이 묻는데, 어느 정도나 묻을 수 있는지를 다윗 부자가 보여주었다.
주님, 받은 은혜 안에서 데스티니를 잘 이루도록 필요를 공급하시며 모든 일을 돌아보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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