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상 14:22-23 유다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그의 조상들이 행한 모든 일보다 뛰어나게 하여 그 범한 죄로 여호와를 노엽게 하였으니 이는 그들도 산 위에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 산당과 우상과 아세라 상을 세웠음이라
유다는 시온산에 성전이 있는 나라였다. 북왕국이 시기하는 축복이었다. 그러나 다른 산에는 우상을 섬기는 산당을 세웠다. 유다 백성은 안식일에는 성전을, 이벤트 있는 날에는 산당을 찾았다. 솔로몬이 터놓은 양다리 풍조였다. 성전을 외면하지 않았으니 괜찮을 거라 생각했을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인내를 하나님의 오케이로 착각했다.
가장 깊거나 열렬한 마음을 쏟는 것은 어떤 것일까. 그것은 물리적 시간으로도 티가 난다. 그것이 하나님 아닌 그 어떤 것이라면, 거기에 마음을 온통 쏟고 있는 그 모습은 하나님 보시기에 그것을 예배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이것이 산당의 본질이다. 성전과 산당을 오가는 일을 중단해야 한다. 우상을 버리고 주의 얼굴을 구하는 데에 올인해보자.
주님, 오직 주의 아름다움을 보는 신령한 기쁨이 우러나오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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