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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0:21ㅣ4월 27일

왕상 10:21 솔로몬 왕이 마시는 그릇은 다 금이요 레바논 나무 궁의 그릇들도 다 정금이라 은 기물이 없으니 솔로몬의 시대에 은을 귀히 여기지 아니함은


솔로몬 때에 이스라엘은 은을 돌같이 여겼다. 은이 귀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흔했기 때문이다. 솔로몬은 지혜에 따르는 보너스 약속이 그대로 이루어지는 은총을 받았다(왕상 3:13). 하나님의 은총 안에는 누림의 부분이 있다. 그 누림의 극치가 헤븐의 모든 것 아니던가. 그러나 헤븐에 이르기 전 이 땅에선 절제하기 원하신다. 성령의 열매 중 절제가 있는 까닭이다. 그럼 어느 선부터 절제해야 할까. J.D.그리어는 그의 책에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물질적인 것들을 주셔서 우리가 그것을 즐거워할 때에 영광을 받으신다.


선한 아버지라면 자신의 자녀를 선물로 기쁘게 하는 것을 좋아하고, 우리의 하늘 아버지도 이와 다르지 않다.. 하나님이 허락하실 때 많은 돈을 번다고 죄의식을 가지거나 금전적 축복을 즐거워 하는 것에 죄의식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했다. 그럼에도 성령님은 여전히 절제의 열매를 가동시킨다.


그 이유는 누림 중에서도 관대하기 원하셔서이다. 그 맥락에서 그리어는 이렇게 권한다. ‘신자는 생활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보다 나눔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권력과 돈을 사용해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의 재정적 자원을 증가시켜주시는 이유는 사실 “심을 것”을 증가시키기 위함이다.’ 바울은 비천과 풍부, 둘에 잘 적응했다. 관대함안에서 누림과 나눔의 이치를 알았기 때문이다. 솔로몬은 바울에게 배워야 했던 사람이다. 그의 말년의 부패가 그것을 증거한다. 성령의 열매가 참으로 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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