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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78:42ㅣ6월 23일

  • Jun 22, 2025
  • 1 min read

시 78:42 그들이 그의 권능의 손을 기억하지 아니하며 대적에게서 그들을 구원하신 날도 기억하지 아니하였도다



출애굽 1세대의 결정적 취약점이 밝혀진다. 전무후무한 이적들을 겪었음에도 위기의 때마다 하나님을 신뢰할 줄 몰랐던 이유 중의 하나가 기억의 부재 때문이었다. 물론 현실적 압박이 컸던 건 사실이다. 그러나 출애굽 과정에서 나타났듯 하나님의 위용은 현실을 능가하는 파워를 지니고 있음이 익히 증명되었음에도 그들은 습관처럼 불신앙에 잡혔다.


위기의 때에 권능의 손을 당연히 기억할 거 같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태반이다. 현실의 무게에 눌려 부정적인 자동사고에 갇혀버리는 것이 예사다. 이미 내면에 그런 사고가 패턴화되어 있는 것이다. 출애굽 1세대는 결국 이 벽을 넘지 못했다. 이적 체험이 부정 사고의 벽을 깨지 못한 것이다. 권능의 손을 기억하고 구원하신 날을 기억하는 것은 마음에 믿음의 길이 트여진 사람에게 주어지는 축복이다. 권능의 손을 기억하고, 복음의 풍성함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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