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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67:1-2ㅣ11월 7일

시 67:1-2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사 복을 주시고 그의 얼굴 빛을 우리에게 비추사 (셀라) 주의 도를 땅 위에, 주의 구원을 모든 나라에게 알리소서


이스라엘은 이 데스티니 때문에 출애굽을 경험했다. 주의 얼굴 빛이 임했고 은혜와 복이 주어졌다. 목적은 분명했다. 제사장 민족이 되어 하나님의 주되심을 증거하는 사명이었다. 단지 출애굽 때만이 아니라 가나안에 들어서도 계속 되어야 했다. 67편은 다윗의 저작으로 추정한다. 이 추정이 맞다면 다윗은 당대에 이 소임을 잘 감당해낸 사람이었다.


본문은 역으로도 성립이 가능하다. 실생활과 언행심사를 통해 주의 도와 구원을 알리는 소임을 감당하기 위해 힘쓰는 사람에겐 은혜와 복을 베푸시고 얼굴 빛을 비추어주신다. 하나님의 의와 나라를 구한다고도 한다. 교회에 있을 때보다 일상에서 이 길을 가는 사람에겐 필요가 공급된다. 광야같은 조건에서조차 만나를 공급하신 것처럼이다. 살아계신 하나님과 한 편에 서려고 해야 한다. 목적과 과정이 바로 서면 기적은 바로 가동한다. 우리에겐 하나님이 계시다.


주님, 하나님과 하나님 나라를 생각하며 대사처럼 행하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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