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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63:3-4ㅣ11월 2일

  • Writer: Admin
    Admin
  • Nov 1, 2024
  • 1 min read

시 63:3-4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나으므로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할 것이라 이러므로 나의 평생에 주를 송축하며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나의 손을 들리이다



다윗은 주의 인자하심이 자신의 생명보다 낫다고 고백한다. 여기서의 인자하심이란 히브리어로 ‘헤세드’, 곧 하나님의 신실한 사랑과 자비를 뜻한다. 신약의 아가페와 같은 맥이다. 이 헤세드가 죄사함을 받게 했고, 지옥행을 면케 하였으며, 하나님 나라에 속하게 하였고 영생을 누리게 한 것이다. 언젠가는 사라지거나 썩어질 세상풍조의 왜곡된 세계에 갇혔던 우리의 영혼을 구해내시고 마음의 눈을 밝게 하여 산 소망이자 영원한 소망 가운데 진리의 길을 가게한 은혜다. 다윗은 그가 지닌 왕권이나 재물, 어떤 소유, 심지어 그 주체인 자신의 생명보다 주님의 헤세드가 더 소중하다고 여겼다. 구약의 인물이면서도 복음적 영성을 지녔으며 참된 기독교 신앙의 진수를 미리 보여준다. 이런 깨달음에서 우러나오는 찬양은 진정한 제사가 된다. 바울이 말한 바 어떤 상황 속에서도 기뻐할 수 있는 ‘일체의 비결’이다. 이 아침에도 나의 손을 들어 인자를 베푸신 주님을 찬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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