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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62:8ㅣ11월 1일

시 62:8 백성들아 시시로 그를 의지하고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셀라)

시 62:10 포악을 의지하지 말며 탈취한 것으로 허망하여지지 말며 재물이 늘어도 거기에 마음을 두지 말지어다



인생의 피난처를 어디에 두는가의 문제는 신앙점검의 바로미터가 된다. 시편기자는 물질에 마음을 두지 말고 하나님에게 마음을 두라 한다. 곧, 물질을 피난처 삼지말고 하나님을 피난처 삼으라 권한다. 물질계를 살면서 보이지 않는 분의 이루어지지 않은 약속을 중심으로 사는 것은 녹록치 않다. 사람의 마음은 물질계의 형편에 따라 하나님의 존재나 하나님과의 관계를 측정하려 한다. 물질계에서 태어나 물질계 중심의 가치관에 젖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신자에겐 수시로 하는 신앙고백이 대단히 중요하다. 환경이나 관계로 인한 어두움이 스며들 때마다 그것을 주님께 맡기는 토설 역시 중요하다. 신앙고백과 토설은 아담의 저주 아래 놓여 있는 이 땅에서의 신자의 생존방식이며, 피난처되시는 하나님께로 들어가는 길이다. 토했던 경험을 기억하며 속에 있는 어둠이나 그늘을 그렇게라도 뱉어내라 하신다.


주님, 저의 모든 상황 속에서 인생의 피난처와 의지처가 되어주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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