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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1:4-5ㅣ4월 7일

  • Apr 6, 2025
  • 1 min read

민 11:4-5 그들 중에 섞여 사는 다른 인종들이 탐욕을 품으매 이스라엘 자손도 다시 울며 이르되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랴 우리가 애굽에 있을 때에는 값없이 생선과 오이와 참외와 부추와 파와 마늘들을 먹은 것이 생각나거늘



광야 행진 중에 ‘다른 인종’이 야기한 문제가 일어난다. 개역한글판 성경은 이들을 ‘잡족’이라 칭했다. 출애굽 때 이스라엘에 합류했던 이방인 무리였다. 이들은 광야 생활이 버거웠다. 애굽에 대한 미련이 불 일듯 일어났고 불평을 조장했다. 만나만 먹던 상황에 애굽 시절을 들먹이며 이스라엘을 부추겼다. 이들은 만나를 지긋지긋하게 생각했다.


복음적 관점에서 이들은 좁은 길로 가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들이다(마 7:14). 넓은 길, 곧 세상적이며 자기 마음대로 사는 길을 선호하는 경향이다. 신자들은 대부분 성화의 초기 과정에서 이런 단계를 경험한다. 말씀 대로 사는 것을 멍에를 멘 듯 버겁게 생각하는 단계다. 하나님 눈치 안보고 육신이 원하는 대로 살던 시절을 그리워 하기도 한다. 내 안의 ’잡족’이 일으키는 현상이다.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을 예비하신 하나님을 생각하며 마음을 간수해야 한다.


주님, 생명의 길로 이끄시는 은총을 기억하며 감사의 마음으로 주를 따르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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