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마태복음 14:9-10

  • Writer: Admin
    Admin
  • Feb 15, 2021
  • 1 min read

마 14:9-10 왕이 근심하나 자기가 맹세한 것과 그 함께 앉은 사람들 때문에 주라 명하고 사람을 보내어 옥에서 요한의 목을 베어


헤롯 안티파스가 드디어 요한의 목을

벤다. 회개해야 할 상황에서 오히려 핍박하고 경청해야 할 상황에서 오히려 완고해진다. 정의는 헤로디아의 딸 살로메의 춤에 파묻히고 공의는 불의한 권력에 의해 왜곡된다. 세상의 현실이다. 타락한 본성과 어두운 욕망, 사탄의 부추김 등이 어우러지면서 작동하는 ‘죄의 법’이다.


헤롯의 근심이 이 법의 파워를 이겨내지 못했다. 이미 욕망의 단계에서 무너진 그는 자기 맹세와 체면 때문에 근심하면서도 죄를 더한다. 근심하는 것이 양심적으로 보였지만 결국 불의에 굴복한다. 인간은 근심하면서도, 뭐가 문제인지 알면서도 죄의 법을 거스르지 못한다. 죄는 실질적인 힘을 가지고 일정 부분 현실을 지배한다. 요한의 목이 베어지고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실 수 있는 곳이 세상이다.


그럼에도 요한은 꿋꿋이 의의 길을 선포하고 예수님은 그런 세상을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다. 공의와 사랑이 하나가 되어 죄악 세상에 생명의 법이 작동하게 된다.

타락한 세상에 온전한 의의 길이 열리고 지옥으로 향하던 세상에 천국의 길이 열린다. 참된 신자는 이 길을 여는 사람이며 이 길을 알려주는 사람이다. 세상의 어떠함을 알지만 그 세상에 굴하지 않고 의연히 의와 천국의 길을 가는 사람들이다. 나도 그 길을 가야한다. 하나님의 나라가 내 뒤에 있다.






Recent Posts

See All
민수기 24:1-2ㅣ5월 17일

민 24:1-2 발람이 자기가 이스라엘을 축복하는 것을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심을 보고 전과 같이 점술을 쓰지 아니하고 그의 낯을 광야로 향하여 눈을 들어 이스라엘이 그 지파대로 천막 친 것을 보는데 그 때에 하나님의 영이 그 위에 임하신지라...

 
 
 
민수기 23:18,23ㅣ5월 16일

민 23:18 발람이 예언하여 이르기를 발락이여 일어나 들을지어다 십볼의 아들이여 내게 자세히 들으라 민 23:23 야곱을 해할 점술이 없고 이스라엘을 해할 복술이 없도다 이 때에 야곱과 이스라엘에 대하여 논할진대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이 어찌...

 
 
 
민수기 23:7-8ㅣ5월 15일

민 23:7-8 발람이 예언을 전하여 말하되 발락이 나를 아람에서, 모압 왕이 동쪽 산에서 데려다가 이르기를 와서 나를 위하여 야곱을 저주하라, 와서 이스라엘을 꾸짖으라 하도다 하나님이 저주하지 않으신 자를 내가 어찌 저주하며 여호와께서...

 
 
 

Commentaires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은혜의정원교회    © GRACE GARDEN CHURCH All Rights Reserved.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중앙로 220 우성미사타워 9층 Tel. 031-796-2026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