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 12:24 레위 족속의 지도자들은 하사뱌와 세레뱌와 갓미엘의 아들 예수아라 그들은 그들의 형제의 맞은편에 있어 하나님의 사람 다윗의 명령대로 순서를 따라 주를 찬양하며 감사하고
계속 성전예배의 회복이 언급된다. 레위 족속 중 담당자들은 다윗의 지침을 상기하며 찬양을 드렸는데, 형제의 맞은 편’, 즉 서로 마주보거나 화답하는 방식의 찬양을 드린 것으로 보인다. 존 길(John Gill)은 이런 방식을 ‘안티포널(antiphonal)’방식으로 명명했다. 응답식 찬양이다. 오늘날 찬양팀과 회중이 마주보는 양식과 유사한데 서로 대답하는 방식으로 찬양했다는 점이 흥미롭다. 이런 방식이 가능하려면 하나님과 하나님이 이루신 일에 대한 깨달음과 확신이 중요하다. 찬양과 감사는 성령께서 강권하심으로 열리는 경우도 많지만, 내 쪽에서 주신 은혜, 받은 은총들을 헤아리는 집중도 필요하다. 어찌보면 양자가 서로 아름다운 시너지를 이루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다. 예배나 집회를 인도할 때면 마음 설레는 부분이 있다. 나도 회중과 함께 온 마음으로 찬양하며 경배드리는 시간 때문이다. 이제 곧 그 시간이 다가 온다. 다윗의 장막을 기억하며 마음을 가다듬는다. 주님의 은혜는 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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