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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4:13~14

고전 14:13-14 그러므로 방언을 말하는 자는 통역하기를 기도할지니 내가 만일 방언으로 기도하면 나의 영이 기도하거니와 나의 마음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오순절 날 성령께서 강림하셨을 때의 방언은 외국어 방언이었다. 당시의 순례객들의 증언에 의하면 적어도 15개 정도의 외국어가 터져 나왔다. 외국은 가보지 않았고 해당 외국어를 접해보지 않았던 그들의 입에서 자기가 사는 곳의 언어를 들은 교포유대인들은 경악했다. 그 때 베드로가 나서서 복음을 제시하자 그 자리에서 그들은 주님을 영접했다.


이후로부터 성령께서는 알아들을 수 없는 기도 방언이 열리게 하셨다. 물론 선교적 맥락에서 외국어방언의 보고가 있긴 하지만 대종은 기도방언이 되었다. 마음이 열매맺지 못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었다는 뜻이다. 그러면 왜 성령님은 이해가 안되는 방언을 하게 하실까. 그것은 우리의 지성과 이성을 넘어선 영역을 다루셔야 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예비하심과 인도하심 등은 유한한 사람의 마음으로 헤아릴 수 없는 영역이다. 그럼에도 우리를 통해 이루어져야 하기에 내주하시는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을 패스하시고 우리의 발성기관을 통해 직접 기도하시고 선포하시는 것이다. 방언을 자주 말할 수록 나의 이해를 뛰어넘는 영역에서 무언가가 일어난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바울은 당시 누구보다도 방언 말하기에 힘썼다(18절). 바울이 그랬다면 하물며 나이랴. 방언의 은혜가 너무나 귀하고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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