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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8:7-9


레 8:7-9 아론에게 속옷을 입히며 띠를 띠우고 겉옷을 입히며 에봇을 걸쳐 입히고 에봇의 장식 띠를 띠워서 에봇을 몸에 매고 흉패를 붙이고 흉패에 우림과 둠밈을 넣고 그의 머리에 관을 씌우고 그 관 위 전면에 금 패를 붙이니 곧 거룩한 관이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과 같았더라

대제사장의 복색을 소개한다. 에봇에는 우림과 둠밈을 넣은 흉패를 붙였고 머리에는 ‘여호와께 성결’이라는 글귀를 넣은 관을 썼다. 사실상 하나님을 접견할 때 입는 옷이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제사장이 당신을 만나러 올 때, 혹은 당신 앞에서 제사의 직무를 다할 때 입어야하는 옷을 구체적으로 디자인해주셨다. 아무 옷이나 편하게 입을 수 없었고, 자기 구미대로 지어서 입을 수 없었다.

모든 장식 하나하나가 의미없이 만들어진 것은 하나도 없었다. 백성들을 대표하는 대표성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 옷을 입고 지성소에 들어가 피를 뿌리며 셰키나 영광 중에 임하시는 하나님을 뵙고 하나님의 뜻을 받았다. 정규적인 만남에는 제물이 있어야 했고 엄중한 절차와 복색이 필요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마음가짐과 경건의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가를 암시한다.

은혜의 시대라해서 주님 대하는 매너에 결례는 얼마나 많았던가. 아마도 훗날 나의 행적을 담은 책에는 만왕의 왕을 대하는 과정에서 숱하게 저질렀던 실례들이 빼곡하게 적혀 있을 것이다. 주님의 심기를 살피기는 커녕 나의 편의와 개인일정을 따라, 나의 감정을 따라 거침없이 행했던 무례들을 부끄러워 할 날이 다가 올 것이다. 모세의 강점 중 하나는 ‘보이지 않는 분을 보는 것 같이’ 하나님을 대한 것이다. 접견매너를 고쳐야 한다.

*마음가짐의 옷을 아무렇게나 입고 주님을 대한 적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저의 무례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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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Josh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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