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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꿈이 있습니다


이사야 61장의 기름부음이 은정에 넘쳐흘러 간증들을 추스리느라

분주한 기쁨의 때를 바라보는 꿈입니다.

갖은 인생사로 가난한 맘을 가진 이들과 마음이 상한 이들에게 신유의 강이

거세게 흘러 아라바의 바다가 소생하듯 뭇심령들이 소생하는 기쁨을 맛보는 꿈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영광의 조각들이 은정 곳곳에 함박눈처럼 내려

그늘진 마음과 눌린 영혼들이 새힘을 얻어 벅찬 찬양을 눈물로 드리는

감동의 자리에 함께 서는 꿈입니다.

비통한 마음과 혼돈의 마음들이 베르샤이유의 정원처럼 아름답게 가꾸어져

그 자태를 지으신 주님의 솜씨를 격찬하며 서로의 손을 맞잡는 우정의 모습을

목도하는 꿈입니다.

성경의 하나님의 권능을 추억이나 역사만이 아니라 생생한 현실로 체험하며 다윗처럼 춤추며

온 몸과 마음으로 하나님을 높여드리는 찐한 예배자가 되는 꿈입니다.

그 영광의 때가 일상이 되어 세상을 두렵게 하는 주님의 몸으로

은정이 우뚝 세워지는 그 때를 갈망하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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