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재우

두로에 관한 경고(사 23:1)


사 23:1 두로에 관한 경고라 다시스의 배들아 너희는 슬피 부르짖을지어다 두로가 황무하여 집이 없고 들어갈 곳도 없음이요 이 소식이 깃딤 땅에서부터 그들에게 전파되었음이라

1.두로를 부러워하지 말라

두로는 무역으로 흥한 나라였다. 그러나 두로도 황무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책망은 애정에서 나온 것이지만 이방을 향한 책망은 원칙에서 비롯된다. 그 원칙은 하나님의 기준에 근거한다. 누구든 그 원칙에서 벗어나면 대가를 치루어야 한다. 예외는 없다. 심판은 시간문제인 것이다. 두로도 장사를 잘하면서 한없이 잘나갈 거 같았지만 쓰레기통이 차면 치우는 것처럼 뒤엎어지는 날이 예고된다. 하나님의 심판은 돈으로 막을 수 없는 것이다. 장사를 잘해서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최고로 보이는 세상을 살고 있다. 그들은 신흥귀족이 되고 사람들은 그들을 부러워하고 동경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이다.

2.이사야의 관점

우리는 이스라엘도 아니고 두로는 더더욱 아니고 이사야의 관점을 가지고 이사야의 입장에 서야 한다. 그러라고 이사야를 보내셨기 때문이다. 이사야가 부러워하는 것은 무엇일까? 장사 잘해서 돈많이 버는 것은 아니다. 그의 소망은 하나님의 영광의 회복에 있다. 장사 잘해서 돈많이 버는 것 자체를 정죄하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의 길에서 벗어나서 그리하는 것을 부러워하지 말라는 것이다. 세속적가치관의 뿌리는 매우 깊다. 왜곡되어 있는 줄도 모르고 영향을 받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신앙이 수단으로 전락되는 일이 많다. 신앙이 수단이 되면 신앙의 대상도 수단이 되고 만다. 이사야의 관점을 달라는 기도가 필요하다. 그러지않으면 우리의 신앙은 변질되기 쉽다.

3.창조의 질서

사 23:18 '그 무역한 것과 이익을 거룩히 여호와께 돌리고 간직하거나 쌓아 두지 아니하리니..'

두로가 환난을 당하면서 정신차렸을 때, 그 무역한 것과 이익을 하나님께 돌린다고 했다. 비로소 창조의 질서로 되돌아오는 것이다. 진정한 주권자가 누구인지를 깨닫게 되니 하나님 앞에 드리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것을 창조의 질서를 회복시키는데에 사용하신다. 이 땅의 모든 것은 원래 그렇게 사용되어야 한다. 이익을 스스로 돌리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영광을 돌리는 일에 돌리게 하신다. 그러면 상급도 없고 기억됨도 없다. 인간은 죽음 건너편에 가서야 인생을 살면서 얻는 이익을 누구를 위해 써야 하는지 올바로 깨닫게 될 것이다.

장사를 잘해서 통장이 두둑한 사람을 부러워말고 창조질서에 순응하며 자신에게 있는 것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삶이 복된 삶임을 잊지말아야 한다. 물질만이 아니다 재능이나 시간, 삶의 에너지도 마찬가지이다. 드릴 수 있을 때에 드려야 한다. 간직하거나 쌓아둘 일이 아니다.

#정재우Joshua

조회 1회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요한복음 18:11

요 18:11 예수께서 베드로더러 이르시되 칼을 칼집에 꽂으라 아버지께서 주신 잔을 내가 마시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 스승이 체포될 때 그나마 칼을 빼든 사람이 베드로였다. 그 상황에서 할 수 있었던 몇 안 되는 방법 중의 하나였다. 다른 경우가 있다면 자신이 전날 밤 식사 자리에서 호언했던 것처럼 옥에도 죽는 데에도 함께 가는 것이었다. 베드로는 함께

요한복음 17:15-16

요 17:15-16 내가 비옵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다만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사옵나이다 예수님은 33년 지상생애를 사신 후 사흘 간 십자가에 달리셨다가 사십 일 후에 승천하셨다. 원래 계셨던 곳으로 다시 돌아가신 것이다. 그리고는 지금까지 이 천

요한복음 17:3

요 17: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영생은 ‘아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헬라어로는 ‘기노스코’라 한다. 지식이 아니고 관계다. 정보의 누적이 아니라 체험적으로 겪은 앎이다. 결혼소개소에서 건네 준 신상명세서로 아는 수준이 아니라 뜨거운 사랑을 통해 알게 된 사이 같은 것이다. 이 앎은 자신을 던지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은혜의정원교회    © GRACE GARDEN CHURCH All Rights Reserved.